티스토리 뷰
머리를 감은 후에도 두피 가려움증과 비듬 및 뾰루지가 생기는 등 이렇게 지속적으로 증상이 발생한다면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먼저 두피 가려움증 원인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고 이러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피 가려움증 원인 및 관리, 지루성 두피염
머리를 감아도 비듬이 사라지지 않고 두피 가려움증이 계속된다면 지루성 두피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고 심해질수록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 보통 피지 분비량이 많거나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고 가려움증과 함께 각질이 일어나고 염증이 생기는 게 특징입니다.
초기에는 단순 비듬으로 착각해서 방치하게 되면 만성 피부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발견되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재발 확률이 높아 평소 생활습관 개선에도 신경 써야 하는데 우선 낮 동안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야 하기 때문에 머리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으며 또한 헤어드라이어 바람은 두피에 닿지 않도록 하고 적당히 말린 후 나머지는 가급적 자연 건조하도록 합니다.
두피 가려움증 원인 및 관리, 두피 건선
건선은 피부 세포가 정상 속도보다 빠르게 증식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면역체계 교란 및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최근 들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거나 정수리 부분 쪽에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면 건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단계라면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니 인스턴트식품 대신 채소 위주의 식단과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피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보습제를 발라준다면 상태는 호전될 수 있습니다.
두피 가려움증 원인 및 관리, 비듬
머리를 감아도 자꾸만 어깨 위로 하얀 가루가 떨어져서 고민이라는 사람들은 해마다 늘어갑니다. 심지어 가려움증까지 동반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비듬을 두피 각질층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기는 일종의 피부질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피지선 과다 분비 및 호르몬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또는 영양 부족, 샴푸 후 남은 잔여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니 따라서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우선 머리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고 이때 뜨거운 물 보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분막이 형성되어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게 린스나 트리트먼트제는 모발 끝에만 살짝 발라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헤어드라이어 바람은 뜨겁지 않게 조절해서 말려주면 좋습니다.
두피 가려움증 원인 및 관리, 두피 모낭염
모낭염은 주로 두피나 얼굴 등 엉덩이 주변 등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잘 생기는데 붉은 반점 위에 노란 고름이 맺히는 형태로 심한 경우 통증까지 동반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마치 종기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가려움증까지 동반하는데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미리 예방 및 관리를 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 탈모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모낭염이라는 새로운 질환이 주목받고 있으니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가려움증 원인 및 관리, 수면 부족 및 스트레스
요즘 현대인들에게 수면 부족은 일상과도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패턴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수면 부족일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모발 성장 사이클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때 숙면을 취해야 머리카락이 잘 자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모낭 세포 분열이 저하되어 머리숱이 점점 줄어들고 면역 기능까지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자기 전엔 숙면을 방해하는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가려움증 원인 및 관리, 머릿니
1970년대만 해도 학생 70% 이상이 머릿니에 감염으로 심각했지만 지금은 위생 관리로 인해 거의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서는 여전히 발견되고 있는데 머리를 감아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가려움증까지 동반되고 전염성이 강해 한번 생기면 순식간에 퍼져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평소 청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고 옷가지는 물론 침구류 소독 및 일광 건조도 필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서캐까지 제거를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두피 가려움증 원인 및 관리, 접촉성 피부염
머리를 감거나 빗다가 갑자기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두피 가려움증이 동반되거나 심하면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기기도 하는데 보통 샴푸나 린스 등 헤어제품을 사용한 후 나타나는 증상으로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말합니다.
주로 화학물질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장기간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데 간혹 염색약 부작용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려움증과 홍반 및 부종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엔 수포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만약 두피를 긁게 되면 세균 감염 위험이 생기므로 긁지 말고 증세가 심하다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가벼운 정도라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데 먼저 자극이 적은 천연샴푸를 사용하고 머리는 저녁에 감고 완전히 말린 뒤 잠자리에 드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평소 손으로 얼굴이나 두피를 만지는 습관을 버리고 손톱을 짧게 깎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가려움증 원인, 및 관리 백선증
피부 질환 가운데 하나인 백선증은 곰팡이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주로 손, 발, 두피까지 각질이 일어나면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심하면 갈라져서 피가 나기도 하고 통증까지 동반합니다.
연고제를 사용하거나 치료를 통해 완화시킬 수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샴푸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려 주고 평소 청결 유지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가려움증 원인, 두피 및 헤어 케어
일반적으로 두피 건강을 위해서는 샴푸 후 깨끗이 헹구라고 하지만 샴푸 성분은 독하고 거품까지 잘 나기 때문에 대충 헹구게 되면 잔여물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린스나 트리트먼트 등 모발 보호제에도 화학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씻어내지 않으면 가려움증 및 탈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미지근한 물로 머리카락뿐 아니라 두피까지 충분히 적신 다음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덜어내 손바닥에서 비벼준 후 손가락 끝 지문 부분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는 올바른 샴푸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이때 손톱으로 긁으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유의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군 뒤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한 온도의 헤어드라이기로 머리카락을 완전히 말려줍니다. 참고로 자신의 두피 타입이 건성 및 지성인지 확인 후에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유분이 많고 피지 분비가 왕성하다면 세정력이 강한 지성용 샴푸를 쓰고 건조함이 심하다면 보습력이 좋은 건성용 샴푸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피부 보호막까지 씻어내서 외부 자극으로 취약하게 만드는 화학 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고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실리콘 오일 대신 식물성 오일이 첨가된 제품을 쓰게 되면 모발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에 내용처럼 기본적인 생활습관만 개선할 수 있다면 두피 가려움증이나 비듬은 충분히 완화가 가능합니다.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모발과 두피 건강에 좋지 않으니 샴푸 후에 헹구는 과정은 아주 중요합니다. 돌이켜보면 모든 일에는 반드시 원인이 존재하니 따라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먼저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보면 도움 되는 글
'건강한 생활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13가지 (0) | 2022.11.22 |
---|---|
알콜성치매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법 (0) | 2022.11.04 |
코코넛오일 효능 및 사용법 (0) | 2022.11.04 |
갑상선에 좋은 음식 10가지 (ft. 갑상선암 이후 관리) (0) | 2022.11.03 |
식도염 좋은 음식 10가지 (0) | 2022.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