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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습한 곳 따뜻한 곳에서 살고 있는 좀벌레는 습한 여름, 장마철, 옷 보관하는 옷장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유독 섬유나 펄프를 좋아해서 특히 옷이나 이불을 보관하는 곳에서 많이 나오는데 예방법과 퇴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계피와 숯 활용하기
계피를 자르거나 계핏가루를 얇은 천에 넣고 옷과 이불 책을 보관하는 옷장이나 책장 서랍에 두시면 강한 향을 싫어하는 좀벌레를 쫓을 수 있습니다. 계핏가루를 희석해서 침구에 뿌리는 것도 해봤지만 계피의 색상이 물들어서 세탁하는 것도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희석한 계핏가루는 외부에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틀에 뿌리고 있습니다.
옷과 옷 사이에 신문지 넣어주기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옷과 옷사이, 침구와 침구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두거나 숯을 배치해서 습도를 낮춰주도록 합니다. 오래 신고 다니는 신발안에도 10원짜리 동전과 신문지를 넣어서 습하지 않게 관리해주시고 주기적으로 세탁해주세요.
천연성분 에센셜 오일 이용하기
방충효과, 탈취효과가 있는 에센셜 오일을 이용합니다. 매트리스나 카펫 소파는 세탁을 자주 할 수 없기 때문에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서 예방하도록 합니다.
오래 방치된 책과 물건은 정리하기(쌀 포함)
오래 방치가 되어 있는 책은 종이 사이가 습하기 때문에 좀벌레가 살기에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읽지 않고 방치된 책은 정리를 해주세요.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청소와 이불빨래를 주기적으로 하고 집안 청결을 유지해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예방하는데 제일 중요합니다. 습한 옷장과 책상 서랍 화장실 부엌 창고 등 습하지 않게 관리해주세요.
몸을 청결하게 하기
사람의 각질도 섭취하기 때문에 자고 있을 때 땀이 나는 경우가 있으니 일어난 후 침구류를 깨끗하게 하고 머리와 몸을 깨끗하게 말려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아토피가 있거나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각별하게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좀벌레가 생기고 난 후엔 보이지 않는 곳까지 퇴치하긴 힘듭니다. 업체를 부르면 비용도 많이 나가고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은 화학물질을 쓰는 것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부작용 없는 제품도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벌레가 나오는 원인이 분명 있으니 집안의 물건들도 겨울이 오기 전 정리를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가 작성한 포스팅이 여러분의 발판이 되어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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