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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6월 파주시 금촌 소재 어린이집에서 아동 집단학대로 큰 파장이 났다. 금촌에 사시는 부모님들은 한 번쯤은 상담을 받았을 정도로 어린이집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파주시청 관리 의혹도 넘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솜방망이 처벌에 다시 학대 반복
불과 2달도 채 안된 시점에서 파주시 목동동에서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나왔다.
공유가 활발한 맘 카페라 아동학대가 나오면 어떤 어린이집 유치원인지 초성만으로도 알 수 있다. 22년 8월에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어린이집은 21년에도 아동학대로 뉴스에 나온 곳이라며 맘 카페 사이에서 글이 올라오고 있다. 즉 솜방망이 처벌에 아동학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개원을 해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파주시에서 1년 안에만 보자면 3건의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파주시청은 해당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강력하게 처벌한 사례가 없기에 지속적으로 아동학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파주시청은 파주시에 있는 부모들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아동학대 해당 어린이집을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 한다.
파주 목동동 어린이집 학대
파주시 목동동 어린이집 아동 학대사건은 2살 아이가 자신의 얼굴을 때리거나 공포에 질려서 잠에서 깨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며 조리사 선생님이 때렸다는 말을 들은 아이의 부모가 듣고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학대 사실이 밝혀졌다.
어린이집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한 결과 보육교사는 아이가 잠들지 않고 뒤척이자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뒤통수를 때리고 자신을 따라 교실 밖으로 나가려는 아이의 몸을 밀쳐 넘어뜨리는 학대를 저질렀다. 조리사는 자신에게 등을 돌리며 피하는 아이의 머리를 잡아당기고 이유 없이 파리채로 아이의 엉덩이를 때리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피해아동은 총 9명으로 보육교사와 조리사에게 학대를 당했다. 가해 교사는 같은 해 12월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곧바로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사와 어린이집에 학대를 인정하는지 물어도 답을 하지 않았다. 파주시청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기본적인 피해자 조사만 하고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않아 아이를 키우고 있는 파주시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끊임없이 나오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왜 아동학대는 줄어들지 않고 끊임없이 나오는지 우린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아동학대를 한 가해자들은 강력한 처벌을 받은 적이 없다. 지자체 또한 아동학대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아동학대를 하는 가해 선생으로 인해 정작 아이를 사랑하는 보육교사들 또한 좋지 않은 소리가 오가고 아이가 조금이라도 이상행동을 보이면 부모들은 혹시 내 아이도?라는 의구심을 품고 그게 키워져 정작 정작 서로 믿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고 만다.
지자체의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않아 결국 학부모가 움직이고 있는데 과연 이런 일이 학부모가 해야 할 일인가 생각이 든다. 정작 어른들의 잘못에서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여전히 학대의 위험에 노출이 되어있다.
결론
이번 파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각 지역 지자체는 제대로 된 조사를 가해자에겐 솜방망이 처벌로 끝이 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