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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캔들

우리가 보통 주식을 하려면, 여러 다양한 기초상식들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가 캔들과 주당 순위익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먼저, 주가 캔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주가 차트는 캔들, 이평선, 거래량 3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캔들은 주식의 가격을 나타내는데 차트를 통해서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을 잡습니다. 따라서 주식을 매수 매도할 때는 차트의 기본 캔들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하루 동안 캔들은 몸통과 꼬리 형태로 차트에 나타납니다. 처음 시작 가격을 시가, 가장 높은 가격을 고가, 가장 낮은 가격을 저가, 마지막 가격을 종가로 표시됩니다. 시가보다 종가가 높은 것은 양 봉형이라고 하고 시가보다 종가가 낮은 것은 음봉형, 시가와 종가가 같은 것은 십자형이라고 말합니다. 양봉은 빨간색으로 상승세의 흐름을 나타내면서 매수가 강하다는 것, 음봉은 파란색으로 하락세를 나타내며 매도세가 강하다는 것, 십자형은 매수와 매도가 양보 없이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그날 종가 위치에 따라 매수와 매도 중 어느 쪽이 우위인지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시초가보다 종가가 높으면 양봉이고 시초가보다 종가가 낮으면 음봉의 캔들이 만들어집니다.

 

기본 모양

주식의 장을 시작하면서 캔들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마감이 됩니다. 최고가, 최저가, 위꼬리, 아래꼬리 형태로 나타나는데 모양을 그림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주가 캔들 사진 1
주가캔들 사진 1

 

1번 장대양봉형은 시초가 대비 종가를 강하게 끌어올린 빨간 모양의 막대 모습으로 매우 강한 매수세가 들어온 것을 말합니다. 만약 바닥에 있다가 나타난 경우에는 다음날에 추가로 상승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2번 장대음봉형은 시초가는 최고가였지만 종가는 최저가로 마감한 경우 파란 모양의 막대 모습으로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난 것을 나타냅니다. 다음 날에는 시가가 전일 종가 아래에서 시작하는 하락으로 가능성이 높습니다. 3번 망치형은 시초가부터 밀린 매도세를 장중에 끌어올리면서 시가보다 높은 종가로 마감한 경우에 나타납니다. 추세반전을 알리는 신호로 볼 수 있으며 아래꼬리가 길고 몸통이 짧을수록 추세가 바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번 유성형은 장중에 강한 매도세가 들어왔기 때문에 종가가 시가보다 아래에서 마무리된 모습으로 하락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가에 있다면 매도 신호로 볼 수 있고 바닥에 있다면 추가적인 조정을 알립니다. 5번 역망치형은 망치형을 거꾸로 뒤집어 놓은 모습으로 장중에 차익 매물에 밀려서 종가가 형성된 모습입니다. 상승추세 차트에서 주로 볼 수 있으며 단타성 매물이 나왔다고 알 수 있는 모양입니다. 6번 교수형은 장중에 매수세가 들어와서 시가 아래의 매도 물량들을 매수했으나 시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밀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락 추세 캔들로 보고 있고 위에 고가에 있다면 급격하게 하락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주가캔들 사진 2
주가캔들 사진 2

 

7, 8번 샅바형은 양봉 샅바와 음봉 샅바로 나뉘는데 양봉은 상승, 음봉은 하락 추세에 많이 나타납니다. 치열하게 매수와 매도가 싸우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9번 십자형은 시가와 종가가 일치하는 것으로 바닥에 있다면 매수 신호로 고가에 있다면 매도 신호로 추세가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모양입니다. 10번 잠자리형은 도지형으로써 장중에 매도세가 강했지만 매수세가 이긴 패턴을 나타냅니다. 바닥이라면 초기에 추가 상승으로 예상하지만 고가에서는 매도로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11번 비석형은 잠자리형과 반대인데 장중 매수세를 매도세가 강하게 눌러버린 것을 말합니다. 고가에서는 매도로 보고 있지만 바닥에서는 거래량에 따라서 매수 신호로도 볼 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매매하셔야 합니다. 이처럼 투자를 할 때는 과거의 차트를 보고 기업에 대해 알 수 있듯이 캔들은 중요합니다. 주식투자자라면 기본적인 캔들 모양은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제가 작성한 글이 읽고 계시는 여러분의 생활에 발판이 되어 현명하게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당 이익

주가 캔들과 더불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보는데 우리 같은 개인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분석하기도 어렵고 모르는 단어들도 많아서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재무제표에 나와있는 기본적인 주당 순이익과 주당 순이익 비율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주당 순이익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무제표에는 기업을 평가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시가총액으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주식시장에서 발행주식수와 현재 주가를 곱한 액수가 시가총액인데 높다면 기업가치가 높다는 것이고 반대로 낮다면 가치가 낮다는 뜨입니다. 기업의 현재가치를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로 1주당 이익창출을 얼마나 하는지 보여주는데 주당 이익의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가치가 높고 증가율이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기에 기업에 투자하고 싶어서 알아보는 투자자라면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면, 주당 순이익 비율은 현재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을 말합니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1만 원대인 주가를 가진 기업이 있는데 1주당 당기순이익이 1천 원이라면 결괏값은 10이 되고 주당순이익이 2천 원이라면 결괏값은 5가 됩니다. 즉 결괏값이 낮다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은 것으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어 있고, 반대로 결괏값이 높으면 기업가치가 고평가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저평가되어있다고 평가가 되어있다면 매수 관점으로 봐야 하고 고평가가 되어있다면 매도 관점으로 봐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이러한 주당 순이익과 주당 순이익 비율을 무조건 투자기준으로 보기에는 힘듭니다. 과거에 높은 이익을 가져갔지만 현재 매출 감소를 하고 있다면 아무리 결괏값이 낮더라도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짧게는 3개월, 6개월, 1년을 기준으로 하지만 종목과 업종, 시장의 동향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단순하게 결괏값이 낮다고 이후에 주가가 상승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성공투자를 장담하기 힘듭니다. 절대적이지 않으니 이것만으로 기준을 세우지 말고 투자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많은 방법 중 하나로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완벽하게 분석을 했다고 해도 주가의 움직임은 경제, 수급, 심리 등이 모두 반영이 되기에 경제도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저평가 고평가의 기준은 절대 비교가 아닌 상대비교일 뿐이니 경제와 주가 흐름을 잘 파악하고 매매의 완벽한 타이밍을 잡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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