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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이나 손바닥이 뜨거워서 오늘도 잠을 못 주무시나요? 검사를 해도 딱히 특별한 원인이 없고 증상만 나타나서 뜨거운지 몇 년이 되어도 회복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 열이 나는 이유와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

 

반복적이나 과도하게 사용하여 발바닥 근막의 미세 파열이 나타나면서 뒤꿈치뿐만 아니라 발바닥 전체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장시간 서 있는 일을 하거나, 운동량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엔 발바닥으로 체중부하가 생기는데 이때 발바닥의 뜨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류머티즘 관절염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해당됩니다.

 

 

 

 

방광이나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

 

소변을 볼 때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 자주 소변을 보는 사람, 야간에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전립선이 안 좋은 사람, 요실금이 있는 사람 등 일반적으로 40대에서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이 있으신 경우에는 방광 증상을 치료를 먼저 해야 합니다.

 

 

 

혈액순환 장애가 있거나 하지정맥류

 

인체의 각 부위에 피가 순환이 되면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을 받아야 건강하지만 그렇지 않고 피가 발 쪽으로 순환이 되지 않아서 발바닥이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장시간 서있는 일을 하거나 오랜 시간 걷는 사람은 움직임이 줄어든 밤에는 증상이 더욱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발일 때

 

발의 아치는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감소시키고 무게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데 아치가 없는 평발일 경우 발이 받는 피로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발바닥이 뜨거워집니다. 자기 발에 맞지 않는 작은 신발을 오래 신고 다닐 때도 나타나니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고 족부 교정깔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밖에도 몸의 체력이 소모되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갱년기 증후군이 나타났을 때, 골다공증이 진행될 때,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할 때, 당뇨가 있거나 당뇨 전조증에도 화끈거리는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리법

 

  • 발바닥이 뜨겁고 염증이 심한 상황이라면 차갑게 발을 식혀준다.
  • 발을 잡고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준다. (발바닥 스트레칭 후에 종아리까지 해주면 효과는 더욱 좋다)
  • 하이힐이나 체중을 지탱할 수 없는 굽이 없는 평평한 신발은 되도록 신지 않는다. 
  • 과체중일 경우에는 꾸준한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준다. 
  • 순환을 방해하는 술과 흡연은 줄인다. 
  •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충분히 숙면하고 체력을 충전한다.
  • 하루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한다. (명상이나 요가, 좋아하는 운동과 취미생활)

 

 

발바닥이 뜨겁게 타는 증상이 있는 대표적인 원인과 그 해결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자신에게 어떤 원인으로 증상이 나타났는지 자가진단으로 파악해보시고 내용대로 실천해보세요. 하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의사와 상담하시고 적절한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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